2012.05.13

태야(글)/일상 2012/05/13 22:40
지루하고.. 딱히 별다른 일 없이 기다리기만 할 수있었던 두달이 지나가고..
울컥울컥 내가 여기서 뭐하는건지 에 대해 화가 나도 꾹 참고..
단지 버튼 하나 만드는것도 내맘대로 못하는것에 좌절하고..
이런상태에 괴로워하던 시간이 지나고..
새로운 실과 업무에 적응하는것도 이제 이주정도 지나가고...
될 줄 알았던 그곳에 떨어지고 충격받은것도 삼일이 지나가고..

시간은 그렇게 지나가고 있다.

스스로 내 마음이 많이 가물었다는것이 느껴졌다.

조금만 물을 주어도 새싹을 자라게 할 수 있는 땅의 상태가 아니라
정말 물을 충분히 주고 시간을 두지 않는 이상은 잠깐의 물로는 새싹을 키울수 없는 상태여서..

페르소나와 신규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서도 떨리지 않았던 내모습에서 스스로 열정이 예전만 못하다는 것이 느껴졌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기다리는것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꼭 깨어있고 준비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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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태야

2012.4.2

태야(글)/일상 2012/04/02 20:28
이 상황이 싫은데..
다른 방법은 보이지 않고, 앞으로 나아질꺼란 기대감도 없고..
무거운 기운이 마음을 덮고 눌러서
가슴이 답답하고 숨을 쉬어도 시원하지가 않다..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이 현실을 받아들이고
아무생각없이 지내면 좋을거같은데

다시 이 업무를 맡기엔..
아무것도 몰랐던 일년반 전과 내가 너무 많이 달라진것같다.

하지만 현실은..
당장 그 일을 맡아서 해야한다.

앞으로 당분간은 그 일을 하면서 아무 일도 없었던 지금을 위로 받는데 그쳐야 할것같은데..

이상은 높았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고
실력이 늘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바닥인건 아닐까...
능력 부족인데 꿈만크고 자만해서 이 모양이 된건 아닌지...
그게 너무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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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태야